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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아비가일)

24장과 26장 사이에는 나발과 다윗의 이야기가 나온다. 나발은 당대에 부자였던 사람으로 나오고 있는데 다윗은 이런 나발에게 분노하게 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어떤 일이 발생한 것인가? 

 

사무엘상 25장

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다윗과 아비가일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6.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7.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8.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9.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10.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12.  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아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에게 전하매

13.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하니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목차

     

    1.  사무엘의 죽음 

    사무엘이 죽었다는 것은 사사 시대가 완전히 종말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왕정 시대로의 진입이며, 왕들을 통해서 이루어낼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보여주게 되는 장면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윗의 세력이 확장되어야 함을 뜻합니다. 그중에서 나발의 사건은 다윗의 지경이 넓어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2. 다윗이 나발에게 양식을 부탁하다

    다윗을 뒤쫓던 사울이 다윗의 의로움을 보게 되어 1차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물러가게 됩니다. 그런데 그동안 다윗에게 한가지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나발이라는 거부가 다윗의 호의를 무시하고 오히려 악으로 갚은 사건이 벌어지게 됩니다. 나발은 많은 복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양이 삼천이요 염소가 천마리나 되는 거부였습니다.

     

    다윗은 도피해 있을 당시 이들의 양때들을 보호해 주었으며, 하나도 잃지 않도록 잘 지켜 주었습니다. 이는 나발의 종들도 인정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발은 이런 다윗의 호의를 가뿐히 무시해 버립니다. 당시 양털을 깍는 것은 목축을 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곡식을 추수하는 것과 같은 잔치의 날이었습니다. 그렇기에 다윗이 나발의 양털 깎는 것을 들었을때에 자신의 호의로 인해 양때들이 보호 받았음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먹을 것을 정중히 요청하도록 사환들을 보낸 것입니다.

     

     

    3. 나발의 어리석은 행동

    그러나 나발은 이런 다윗의 선함과 먹을 것에 대한 요청을 깡그리 무시해 버립니다. 나발은 다윗이 어떤 상황에서 자신들의 양때를 지켜 주었느지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당시 명목상의 왕은 사울이었고, 다윗은 쫓기는 신세 였기 때문에 나발은 이런 다윗의 약함을 간파하고 오히려 적대시하고 무시해 버리는 악을 행하고 맙니다. 나발은 이름에서부터 바보(미련한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처럼 다윗을 무시 한 것은,  진짜 왕으로 하나님께 선택 받았다는 것을 고의적으로 무시한 것이나 마찬가지 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을 벌인 것이나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4. 나발은 어떤 것을 바라보았나?

    다윗의 정중한 청을 거절한 나발은 흥청망청 자신의 잔치를 즐기기에 바쁘게 됩니다. 만약 나발의 아내인 아비가일이 다윗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해 떡과 고기등을 가져가지 않았다면 전부다 멸절 당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찌보면 나발은 갈렙 족속의 후손으로서, 하나님을 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믿지 않고 세상의 경중을 따지는 사람이며, 이세상의 위중을 더 생각하고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이나 마찬가지 였던 것입니다. 우리들의 삶에도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을 믿지 않는 행동을 하는 것이 있는지 한번 점검해보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 

     

    ( 성경 말씀에 대한 내용은 직접 작성했으며, 매일 성경의 주일 본문을 기초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