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사도행전은 사도 바울을 통힌 신약의 역사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있는 제자들과의 갈등과 유대교 지도층과의 갈등, 그리고 1차에서 3차까지의 전도여행을 통해서 신약의 복음이 어떻게 흘러가게 되었는지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 첫걸음으로서 데오 빌로에게 전하는 형식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1. 새로운 복음의 시작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복음 전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특히나 이 사도행전을 적을 때 역사적 사실에 대해서 적시하면서 예수님에 대한 모든 사건과 과정들이 사실임을 증거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1 절가에도 데오빌로여..라는 당시 지도자에게 이미 기록을 한번 보고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데오빌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지만, 이런 형식의 글을 통해서 역사적 사실을 직시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후 사도바울은 예수님이 40일간 제자들 앞에 나타나서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했다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머물게 하고, 성령으로 거듭난 세례를 받을 수 있도록 제자들에게 명합니다.

 

 

2. 새로운 나라의 시작 

 

제자들은 아직 성령세례를 통한 회심, 즉 거듭남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모여있으라는 것을 정치적 메시아로서 무언가 봉기를 일으킬 만한 요구와 조건으로 바라봅니다. 그래서 6절에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될 때가 이때입니까…라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아직 이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정확한 개념이 잡혀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그리스도를 왕으로 섬기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의 모임이라고 직설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이 나라는 지금도 우리를 통해서 지어져 가고 있으며, 국가와 인종을 떠나서 예수님 시대부터 지금까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만들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때가 되면 예수님의 다시 오심으로 인해서 완성시키시겠다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3. 예수님이 오실때의 차이

 

그렇기에 예수님은 이런 제자들의 질문에 7절에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다. 말씀하십니다. 이때와 시기에서의 시간적 개념은 때를 크로노스로 시기를 카이로스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는 일반적인 시간의 흐름과, 시간의 흐름에 있어서의 한 point로 두 가지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즉 어느 시간대에서 어느 지점에 예수님이 오실 것인지에 대해서는 오기 하나님의 권한 아래 있다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 제자들과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개념이 달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4. 더 중요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더 중요한 것은 그 때와 시기를 파악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의 삶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하는 것이기에 예수님은 이들에게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어라… 즉 복음 전달자의 삶을 살아서 이 세상에 구원의 복음이 선포되었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라.. 고 말씀하시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런 권유를 마치시고 승천하신 것으로 말씀이 마무리가 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성령님의 임재가 필요함을 적시합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의 임재로 인한 성령세례로 인해 그들의 나라의 독립을 바라는 메시아 상에 대한 육적 시각이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향한 목적과 목표로 시각이 거듭나야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 그들 약속한 것을 기다리라…라고 4절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5. 이미 기적 속에 살고 있는 우리

 

그외에 기본적으로 오늘의 본문은 초자연적인 현상 위에 펼쳐지고 있기에 어떤 사람들은 어떻게 사람이 공중으로 들려 올라갈 수 있냐, 어떻게 사람이 죽었다가 부활할 수가 있냐,라고 의문제시를 할 수 있겠지만, 이미 우리들의 삶도 실제로는 초자연적인 환경 안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구는 공중에 떠 있으며, 자동으로 우주가 돌아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견된 어떤 행성들을 살펴봐도 현재 지구와 같은 생물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은 그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미 초자연적인 현상임을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부활체의 모습은 이런 초자연적 현상과도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3차원의 세상에 그 이상의 차원의 부활체의 모습으로 땅에서 띄워져 사라지신 것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 부활체의 모습은 장차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완성 때에 입게 될 몸의 모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6.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 

그렇기에 예수님은 천사들이 말한 것 처럼, 하늘로 올라가신 그대로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을 우리는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오실 그때를 기억하면서 , 이 땅에서도 복음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삶 속에서 드러나는 빛과 소금의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을 드러내고 계시며, 우리의 모습을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의 초청장을 전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