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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아버지 다윗을 반역하여 자신을 스스로 왕으로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이일로 인하여 다윗은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맙니다. 어지하여 다윗은 이런 일을 벌이게 되는 것일까요 

(압살롬의 죽음)

 

사무엘하 15장

1. 그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호위병 오십 명을 그 앞에 세우니라

2. 압살롬이 일찍이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때에 그 사람을 불러 이르되 너는 어느 성읍 사람이냐 하니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3. 압살롬이 그에게 이르기를 보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들을 사람을 왕께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4. 또 압살롬이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정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5. 사람이 가까이 와서 그에게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그에게 입을 맞추니

6.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께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마다 압살롬의 행함이 이와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압살롬이 훔치니라

7. 사 년 만에 압살롬이 왕께 아뢰되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하건대 내가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8. 당신의 종이 아람 그술에 있을 때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께서 반드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9. 왕이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그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10. 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에 두루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말하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었다 하라 하니라

11. 그때 청함을 받은 이백 명이 압살롬과 함께 예루살렘에서부터 헤브론으로 내려갔으니 그들은 압살롬이 꾸민 그 모든 일을 알지 못하고 그저 따라가기만 한 사람들이라

12. 제사드릴 때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의 성읍 길로에서 청하여 온지라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목차

     

    1. 다윗의 자녀들 

     

    다윗은 밧세바를 데려오는 과정에서의 죄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사건은 압살롬의 반역 사건을 들 수 있는데, 압살롬은 다윗왕의 세 번째 아들이었습니다. 다윗왕에게는 여러 명의 아들들이 있었는데, 후궁을 제외한 정실로만 따졌을 때, 그들을 통해서 낳은 자녀들은 11명이었으며, 그중에 첫 번째가 암논, 둘째가 길르압, 셋째가 압살롬, 그리고 11번째가 솔로몬입니다.

     

     

    2. 암논의 잘못된 욕망

     

    이미 다윗이 밧세바의 남편인 우리아를 죽인 일로 인해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하나님이 칼이 네 집안에서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경고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벌어진 자녀들의 행적에서 큰 사건들이 발생하고 맙니다. 우선 첫 번째 아들인 암논은 배다른 형제인 압살롬의 누이인 다말을 흠모하게 됩니다. 사촌지간의 사랑과 결혼은 상황에 따라서 허용될 수 있는 일이지만,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암논은 수를 써서 다말을 겁탈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다말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받게 됩니다. 다윗은 이일로 분개하지만 어떤 결말을 내리지는 못하는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는 첫째인 장자이기 때문이며, 추후 왕권을 가질 자녀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이미 솔로몬을 왕으로 세울 것을 여디디아라는 이름을 통해서 알려주셨습니다.) 

     

    3. 암논의 죽음과 압살롬의 도망

     

    그리고 2년 뒤 압살롬은 양털 깎는 축제에 모든 왕자들을 초대하여 그중에서 자신의 누이를 강간한 암논을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의 친가가 있는 그술로 도망가게 됩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이런 행동에 놀랐으며, 암논의 죽음에 대해서 안타까워 하지만 죄에 대한 결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 생각하며, 한편으론 위로를 받게 됩니다. 첫째 아들 암논이 죽게 되었고, 순서상 둘째인 길르압은 어릴 때 죽은 것으로 보이기에 성경에는 더 이상 언급되지 않습니다. 이로 인해 실제 왕위의 계승자는 순서적으로나 표면적으로도 압살롬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은 그런 압살롬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게 되는데, 이를 파악한 요압 장군이 드로아의 여인을 통해서 이 부분을 짚어주게 됩니다.

     

    4. 돌아온 압살롬 그리고 아버지 다윗과의 화해

     

    그리고 다윗은 요압 장군의 청을 들어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다시금 불러들이나,다윘은 압살롬을 보지 않겠다 말하면서 집으로 그냥 돌려보냅니다. 이는 암논을 죽인죄에 대해서는 용서하겠으나, 왕자로서의 복권은 허락할 수 없다는 무언의 표시였습니다. 이로 인해 압살롬은 예루살렘에 돌아왔으나 다윗과 화친하지도 못하고, 불편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이런 상황이 2년 동안 지속되자 압살롬은 요압장군을 통해서 다윗과 화친을 청하려고 요압을 두 번이나 불러 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요압은 왕의 다른 명령이 없었기에 압살롬의 청을 다 묵살하게 됩니다. 이에 화가 난 압살롬은 요압 소유의 밭에 불을 지르고 이 사건을 통해서 요압은 어쩔 수 없이 압살롬을 만나게 됩니다. 압살롬은 왜 자신을 다시 불러들였다며, 차라리 자신의 잘못이면 죽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이를 들은 요압은 다윗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다윗과 압살롬은 압살롬이 암논을 죽인 지 5년 만에 화해하게 됩니다. 

     

    5. 압살롬이 스스로 왕이 되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압살롬은 또 다른 복수를 꿈꾸게 되는데, 이는 예루살렘에 다시금 돌아갈거라곤 생각지 않았던 그술에서의 도피 생활에서,  왕의 허락으로 다시금 예루살렘에 돌아왔을때부터 시작된 욕망의 시작이었으며, 형들이 이미 죽었기에 자신이 왕위 계승자로서 서열 첫 번째 순위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압살롬은 예루살렘에 다시금 불러들여 왔으나 자신을 만나주지도, 화해하지도 않는 아버지 다윗을 보면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압살롬은 흠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이었기에 많은 백성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었으며, 자신이 재판장이 되면 더욱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다윗왕을 지속적으로 깎아 내렸기에 4년만에 모든 백성들의 마음을 훔치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다윗왕이 왕으로 추대되었던 헤브론에서 반역하여 스스로 왕이 되고, 이를 들은 다윗왕은 스스로 예루살렘을 떠나 도망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6. 압살롬의 죽음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을 불쌍히 여기시고, 전략가 후새를 통하여 압살롬이 바른 전략을 제시한 아히도벨의 말을 따르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후새의 위장 전략에 속게 하셔서 전쟁에서 크게 패하게 하십니다. 그리고 압살롬은 자신의 풍성한 머리털로 인해 상수리나무에 걸리는 바람에 이도저도 못하게 되고, 이때 요압은 다윗의 압살롬에 대한 선대 명령을 무시하고 압살롬을 죽여버리게 됩니다. 이는 요압 입장에서 추후 다윗 왕권을 위협하는 것을 더이상 볼 수 없기에 제거하는 것이었으며, 자신의 밭을 태운 것에 대한 복수이기도 했습니다.

     

     

    7. 복수의 결말은 또 다른 복수 

     

    압살롬은 복수심에 불타 암논을 죽이게 되고, 자신이 왕권의 일인자가 되자, 자신의 생각과 교활함으로 다윗왕을 물리치고 왕권을 가져올 수 있을 거라 확신하고 스스로 왕이 되었지만, 하나님은 이런 압살롬의 악함을 보시고 왕권을 압살롬에게 내어주시지 않고 오히려 압살롬의 생명을 거두어 가시게 됩니다. 이는 압살롬이 복수심에 의해 암논의 피를 흘렸기 때문이며, 다윗 왕에 대한 복수를 진행하므로 기름 부은 자에 대한 반역을 저질렀기 때문이며(하나님께 대적하는 것과 마찬가지), 스스로가 죄가 있음에도 회개하지 않고 교만함으로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진행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요압의 복수(밭을 태운 것)에 의해 다시금 자신이 복수의 재물로 죽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점은 하나님께 묻지 않은 자신의 욕망과 죄성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회개하지 않고 자신의 욕망대로 살게 되면, 결국은 심판받을 수밖에 없음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 말씀에 대한 내용은 직접 작성했으며, 매일성경의 본문을 기초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