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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지혜서인 잠언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그리고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혜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는데, 오늘 본문에서도 10절에,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라면서 지혜의 선조로서 이미 배운고 익힌 지혜에 대해서 잘 받아먹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리치고 있습니다. 이 내 아들아..라는 말은 다윗이 솔로몬에게 한 말이며, 솔로몬이 아들에게 한 말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는 말씀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이 아들아 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혜를 사모하고 얻으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잠언 4장

10. 내 아들아 들으라 내 말을 받으라 그리하면 네 생명의 해가 길리라

11. 내가 지혜로운 길을 네게 가르쳤으며 정직한 길로 너를 인도하였은즉

12. 다닐 때에 네 걸음이 곤고하지 아니하겠고 달려갈 때에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3.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키라 이것이 네 생명이니라

14. 사악한 자의 길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15. 그의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16. 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17. 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18. 의인의 길은 돋는 햇살 같아서 크게 빛나 한낮의 광명에 이르거니와

19. 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

26. 네 발이 행할 길을 평탄하게 하며 네 모든 길을 든든히 하라

27.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1. 스스로 깨달아야 하는 지혜

솔로몬의 입장과 배경에서는 아버지인 다윗이 솔로몬에게 분명 지혜에 대해서 강조했을 것입니다. 이는 다윗 스스로가 지혜롭지 못했던 경험, 즉 하나님을 경외하지 못했던 시기에 터진 밧세바 사건으로 인해 다윗은 엄청난 후폭풍의 고통에 시달린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지식과 지혜의 근본이라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즉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공경하며,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세를 가지지 않으면 결국 교만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하나님의 뜻에 반한, 악한 일을 선택하게 되는 죄의 본성에 휩쓸리게 되는데, 다윗은 이런 경험을 통해서 아들인 솔로몬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를 알려주면서 그것이 바로 지혜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할 때에 주어지는 것임을 철저히 가르쳤던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솔로몬은 왕위를 계승한 뒤에 일천번제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을 스스로 하나님께 증명하였으며, 이로 인해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무엇을 줄까 물어보게 되고, 이때 솔로몬은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이 선악을 분별하게 해 달라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했으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선악을 분별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자 본질임을 말씀하십니다.

 

 

 

 

 

2.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

인간은 스스로 선과 악을 판단할 수 없기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지혜를 섭리중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줌과 동시에 모든 부귀 영광도 같이 주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준 부귀 영광도 솔로몬이 선악을 구분함으로 인해 지혜롭게 쓸 것이라 보셨기 때문입니다.

 

 

 

 

3. 지혜를 담는 그릇 

그러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를 구하며, 그 지혜를 담고 있는 마음의 그릇을 잘 관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지킬만한 것 중에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지혜를 담고 있는 마음의 그릇을 잘 관리하고, 악을 멀리할 때에 진정한 생명, 즉 이 땅의 생명과 함께 구원의 영생의 생명까지 얻을 수 있게 된다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그것을 실천해야 하는 숙제가 남게 되는데, 이 실천은 결단과 이행으로 해내야 하며, 우리에게 주신 지혜로 선악을 분별하며, 악한 것을 떠나야 한다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그래서 악인의 길을 돌이켜 떠나라… 비뚤어진 입을 멀리하라…라고 말씀하고 계시며, 악한 것을 파악하고 떠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지혜를 얻게 되어 선악을 분별하게 되지만, 여전히 우리의 속성에 죄성이 살아있으므로 죄악을 떠나야 하는 의지적 결단이 필요하다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삶이 바로 27절 말씀처럼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해라..라는 말씀으로 요약하고 있는 것입니다.

 

 

 

4. 선을 선택하는 지혜 

실체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혜를 얻어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파악할 때, 죄를 선택하지 않고 의를 선택하게 되면 반대급부로 우리에게 더 큰 세상의 어려움이 찾아오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께서 풍성한 복으로 갚아 주실 것이며, 만약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이미 우리는 하늘나라의 복을 가진 자들이기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축복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임을 인지하고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