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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서 답게 잠언은 지혜로운 자와 그렇지 않은 자에 대한 비교적 관점을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오늘 본문에서는 지혜로 하나님이 지은 성에서 지혜롭지 않은 자들을 향한 사랑의 부름을 외쳤음에도 어리석고 지혜롭지 않은 자들은 오히려 그 부름을 거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들이며, 거룩하신 하나님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잠언 9장

1. 지혜가 그의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 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 자기의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 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 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7.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이 잡히느니라

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11. 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네게 더하리라

12. 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13. 미련한 여인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14. 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15. 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인들을 불러 이르되

16.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17.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18.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1. 지혜의 기준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이 세상은 지혜를 기준으로 볼 때 3가지의 인간으로 분류를 나눌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스스로가 지혜롭지 않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상태, 이런 상태의 인간은 스스로가 무지성임을 깨닫지 못하며, 그것에서 해어나올 생각을 하지 못합니다. 두번째는 세상의 지혜는 존중하나, 그 이상은 생각하지 못하는 상태의 인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 관계성의 격언들, 돈을 다루는 이치, 건강에 대한 조언들과 같은 세상의 이치에는 관심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 이상의 것에는 관심이 없거나 배척하는 사람들 입니다. 세번째 로는 이 세상의 지혜와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믿는 영적지혜를 깨닫는 사람들 입니다. 이들은 이세상이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심판하실 것을 믿으며,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과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 될 것을 믿는 사람들 입니다.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소수이며, 하나님의 사랑이 이미 그리스도를 통해서 2000년 전에 인류에게 나타났음을 깨닫고 믿는 자들 입니다.

 

 

 

 

 

2. 제한된 존재를 깨닫는 지혜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하나, 교만하게 되어,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영원을 바라봐야 하는 인간이 이 땅의 것들이 영원할 것처럼 착각하여, 우상으로 만들어 섬긴다고 로마서 1장 22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땅이 제한적인 곳임을 , 한계가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육적인 것에 매몰되어 인간의 영원성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가 어리석은 줄도 모르며, 또 다른 어리석은 자들의 호출을 받아 지혜롭지 못한 사람이 전하는 지혜롭지 못한 말을 들으며, 하니님이 싫어하시는 죄악된 일에 가담하여, 죄를 더하게 되는 것을 하나님은 싫어하시게 됩니다. 이는 이미 그런 일을 행하고 믿는 자들의 종착역이 스올(지옥)기 때문이며,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여전히 경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진정한 영적 지혜

그렇기에 진정한 지혜는 영적 지혜이며, 이 영적 지혜의 중심에는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지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지혜는 결과적으로 완전한 하나님의 구원을 믿는 것이기에, 절대적으로 나의 기준이 아니기에 교만하거나 거만할 수 없으며 하나님 앞에 무릎꿇고, 순종하며 나가게 되는 겸손의 모습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입으로만 믿을 수 없으며, 진실된 행동과 마음이 수반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모두 이런 믿음의 사람들도 참된 지혜인 에수그리스도를 알고 세상의 지혜또한 깨달아 이 땅에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굳건히 살아가는 자녀들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