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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에베소서를 통해서 이제 구원받은 자로서의 이 땅에서의 삶의 방편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전장인 5장 21절에는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나타내고 있는데, 바로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라는 말씀으로 결론 낼 수 있습니다. 이 경외함은 인간사이의 모든 관계성에서 기초를 이루고 있는데, 하나님을 믿는 자녀들은 이 관계성을 기준으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 나가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6장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1. 부부의 태도
그래서 첫째로 가장 가까운 사이인 부부사이에 대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부부의 삶의 태도를 말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교회의 머리됨과 같이 아내들에게 남편에게 복종하라, 말하고 있습니다. 이 복종은 절대적 복종이 아닌 인격적 복종으로서 남편의 권위를 세워주고 남편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말에 대해서 사랑의 마음으로 순종하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보통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남편들은 남편과 아내를 주종의 관계로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아내는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남편의 말을 순종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 말씀을 보면 남편은 아내보다 더 큰 책무를 져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교회를 위해 자신을 죽기까지 내어 주신 그 사랑처럼, 남편 또한 아내를 위해 죽기까지 사랑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교회의 머리 된 예수님이 한 몸으로서 교회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하셔서 자신을 내어준 것처럼, 부부사이에서도 남편은 아내를 한 몸으로서 죽기까지 사랑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자녀에 대한 태도
이 경외를 통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기초원리는 자녀들에게도 이어짐을 6장에서 말씀하고 있는데, 자녀들은 부모의 말에 순종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씀은 십계명의 5계명에 해당하며, 인간사이의 관계성에서 가창 젓번째로 지켜야 하는 우선순위에 해당합니다. 하나님은 부모를 공경해야 함을 자녀들에게 말씀하심과 동시에 부모들은 자신의 이기심과 감정적 대처로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훈과 훈계인 말씀으로 양육하라 말씀하십니다. 이는 말씀으로 양육할 때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녀로 자라나게 되며, 이를 통해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한 가정으로서의 자녀와 부모 관계가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이런 가정에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잘되는 복과 장수의 복을 주시겠다 말씀하고 있습니다.
3. 종에 대한 태도
또한 종과 상전에게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습으로서의 관계성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있는데, 종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이로서 상전의 말을 잘 순종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전 또한 위협하며, 억압함으로써 종을 억지로 순종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종들을 인격적으로 대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4. 모든것을 아우르는 기초
이 모든것들을 종합해 보면 하나님은 이 세상에 우리가 살아갈 때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원리와 원칙이 기본적으로 존재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그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며, 인간관계를 그 가운데서 맺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하나님은 이 세상의 남편과 아내, 부모와 자녀, 상전과 종의 관계를 말씀하시며, 인간관계에서 하나님의 섭리와 질서가 있음을, 그리고 그 질서는 하나님을 인격격적으로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기준점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차별이 아니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질서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이 모든 관계성은 순종으로 나타나는데, 실은 사랑과 순종의 관계로 통합되어 나타남을 말씀하고 있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십자가로 순종했고, 하나님은 예수님이 십자가로 순종했기에 부활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즉 사랑과 순종은 동의어나 마찬가지이며, 사랑한다면, 상대의 말을 듣고 순종함으로 나타나게 되며, 순종한다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에 순종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부부관계나, 부모와 자녀의 관계나, 상전과 종의 관계나, 모든 관계성에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함께 서로 사랑하며, 이 사랑을 기초로한 순종의 관계성으로 모든 인간관계를 맺으라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사랑과 순종의 관계는 사랑이 곧 순종이고, 순종이 곧 사랑이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며, 이것을 지켜나가는 것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의 삶의 방편이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하나 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마귀가 틈타지 않아야 함을 이후 말씀인 전신갑주를 통해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럴 때야 하나님과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인간사이의 관계성 속에서부터 이루어지게 되어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서부터 확장되어 나가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가장 작은 단위인 가정에서부터 하나님 나라의 관계원리인 경외함으로써의 순종과 사랑을 잘 이루어 나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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